고려대, 연세대 등 6개 대학에 개인정보보호 전공 과목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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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고려대, 연세대 등 총 6개 대학에 개인정보보호 전공 과목이 신설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 대상 대학으로 강원대(강릉원주대 컨소시엄),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한라대 컨소시엄) 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서울여대를 포함하면 총 6개 대학에 개인정보보호 전공 과목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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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강원대, 고려대, 연세대 등 총 6개 대학에 개인정보보호 전공 과목이 신설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 대상 대학으로 강원대(강릉원주대 컨소시엄),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한라대 컨소시엄) 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서울여대를 포함하면 총 6개 대학에 개인정보보호 전공 과목이 개설된다.
선정 대학은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특화된 전공과정 개설 및 운영 △산·학 협력 기반 체험 교육과정 연계 △개인정보보호 분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습환경 및 기반(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1개교당 연간 약 5억원을 지원 받아 매년 30명 이상의 개인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개보위는 대학별 또는 대학 간 공동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표준 교육과정 및 주요 과목 교육 교재 개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양청삼 개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최근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개인정보 침해 위험도 함께 증가하여 개인정보 분야의 법적·기술적 전문지식과 역량을 겸비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사회 전반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데이터 경제 성장이 촉진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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