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세계은행, 환경유해보조금 개혁 논의 세미나 개최

박원희 2023. 5. 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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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1일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환경유해보조금 개혁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환경유해보조금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보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고서 '개발을 디톡스하다: 환경유해보조금 재목적화' 출간을 기념해 열린다.

이외 전기·가스요금 정상화 논쟁, 화석연료보조금, 환경유해보조금 개혁을 위한 정책 대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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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세종청사 [KDI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1일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환경유해보조금 개혁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환경유해보조금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보조금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고서 '개발을 디톡스하다: 환경유해보조금 재목적화' 출간을 기념해 열린다.

환경유해보조금은 특정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급되지만, 결과적으로 환경에 유해한 보조금을 말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보조금 등이 해당한다.

세미나에서 리차드 다마니아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가 보고서 전반을 소개하고 제이슨 러스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가 농업보조금과 토양오염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 전기·가스요금 정상화 논쟁, 화석연료보조금, 환경유해보조금 개혁을 위한 정책 대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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