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대국민 SNS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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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국민 챌린지인 '일당백 도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김승희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일상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쉽게 쓰고 쉽게 버려짐으로써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폐기물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며 "조금은 불편하지만 나와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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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환경부, 연말까지 실시…추첨 거쳐 선물 증정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환경부는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국민 챌린지인 '일당백 도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일회용 없애기(제로) 도전'에 이어 두 번째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명칭은 '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의 줄임말이다.
장바구니·다회용컵 사용 등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크(#)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그 게시물 이미지를 첨부해 양식에 맞춰 환경부로 제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크는 #일당백챌린지, #1회용품없는날, #환경부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방법은 환경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달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주제인 '줄여야 할 일회용품'은 매월 선정해 사전 공개하며, 이달 주제는 일회용기다.
6월은 일회용컵, 7월은 비닐봉투를 주제로 각각 추진한다. 8월 이후 주제는 일회용품 사용량과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김승희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일회용품 사용으로 일상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쉽게 쓰고 쉽게 버려짐으로써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폐기물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며 "조금은 불편하지만 나와 지구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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