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배송 보험료 감면·고독사 예방 등 마이데이터 실증과제에

조성미 2023. 5.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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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종사자가 운행 정보를 관리해 안전 운행 시 보험료를 감면받고 전기·수도 사용 데이터 점검으로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한다.

올해 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할 마이데이터 활용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강원대병원 등과 함께 배송업 종사자가 운행정보, 개인 일상 기록(라이프로그)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보험료 감면,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제휴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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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발비 9억 안팎 지원…연내 서비스 출시 목표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배송 종사자가 운행 정보를 관리해 안전 운행 시 보험료를 감면받고 전기·수도 사용 데이터 점검으로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한다.

올해 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정부 지원을 받아 추진할 마이데이터 활용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올해 '마이데이터 종합 기반 조성사업'의 실증과제 6건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강원대병원 등과 함께 배송업 종사자가 운행정보, 개인 일상 기록(라이프로그)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보험료 감면,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제휴 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안산시,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등과 전력, 상수도, 통신 데이터 등 민간·공공의 개인 데이터를 분석해 고독사를 예방, 대응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또 디지털 플랫폼 회사인 펜타브리드는 한국문화진흥,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등과 게임, 쇼핑 등 이용자 정보를 커뮤니티 기반으로 수집·활용하는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6개 실증과제는 2월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평균 경쟁률 3:1을 뚫고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평균 9억원 내외 서비스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토바이 배달 [촬영 장지현.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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