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심사' 태영호 "자진 사퇴? 드릴 말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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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이 내일(10일)로 미뤄진 가운데, 태 최고위원은 일부에서 거론되는 최고위원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어제(8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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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이 내일(10일)로 미뤄진 가운데, 태 최고위원은 일부에서 거론되는 최고위원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오늘(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절대 공천 관련 발언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윤리위 측이 '정치적 해법'을 거론한 것이 당 지도부가 자진 사퇴 기회를 주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에 대해서는, 해당 발언이 뭘 의미하는지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며 자진 사퇴하면 공천이 담보된다는 것에 대해 자신이 말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계속 버티면 지도부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그건 당 지도부에서 입장을 표명할 일이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어제(8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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