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올해 1분기 영업이익 852억원…20.8% 증가

신성우 기자 2023. 5. 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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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천212억원, 영업이익 852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20.8%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렌탈은 장·단기 오토렌탈, 일반렌탈, 중고차까지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고차사업의 매각 대수 증가 및 안정적인 매각 단가, 수출 성장세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2020년말 75% 수준이던 차입금 의존도는 올해 1분기 기준 65%까지 낮아졌고,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대손율은 20년 0.31%에서 1분기 0.19%까지 낮아졌습니다.

앞으로 롯데렌탈은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인 B2C 고객을 위주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중장기 전략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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