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드 썸41, 27년만 해체 “인생 최고의 순간들…영원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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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펑크 록밴드 썸41(Sum 41)이 해체한다.
썸41은 8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1996년부터 썸41에 있었던 것은 우리 인생에 최고의 순간들이었다"며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영원히 감사드릴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데릭 위블리(보컬), 데이브 바크시, 톰 대커(기타), 제이슨 맥캐슬린(베이스), 프랭크 점모(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로 구성된 펑크 록밴드 썸41은 지난 1996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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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41은 8일(현지 시간) SNS를 통해 “1996년부터 썸41에 있었던 것은 우리 인생에 최고의 순간들이었다”며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영원히 감사드릴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기 어렵다. 여러분이 먼저 이 이야기를(감사하다는 말) 듣길 원했다”며 “썸 41일 해체된다”고 해체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올해 투어 일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며 마지막 전세계 헤드라이닝 투어와 함께 마지막 앨범 ‘Heaven:x:Hell’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정해지는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각자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7년간 감사했다”고 다시 한번 인사를 건넸다.
데릭 위블리(보컬), 데이브 바크시, 톰 대커(기타), 제이슨 맥캐슬린(베이스), 프랭크 점모(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로 구성된 펑크 록밴드 썸41은 지난 1996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결성됐다.
지난 2001년 첫 정규앨범 ‘올 킬러 노 필러(All Killer No Filler)’를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팻 립(Fat Lip)’, ‘인 투 딥(In Too Deep)’, ‘더 헬 송(The Hell Song)’, ‘스틸 웨이팅(Still Waiting)’ 등 전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 캐나다의 그래미상으로 불리는 주노상에서 올해의 그룹과 올해의 록 앨범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썸41은 지난 3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가지는 등 국내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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