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버킹엄궁 발코니에 해리는 없었다…왜 서둘러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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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 왕자가 찰스 3세 대관식 후 버킹엄궁 발코니에 초대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8일(현지시간) 해리 왕자가 지난 6일 대관식이 끝난 후 찰스 3세 부부가 왕실 고위 인사들과 함께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군중을 향해 인사하는 데 초대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대관식 직후 미국행 비행기에 타기 전 잠깐 시간을 내 버킹엄궁에 들렀으나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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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영국 해리 왕자가 찰스 3세 대관식 후 버킹엄궁 발코니에 초대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스카이뉴스는 8일(현지시간) 해리 왕자가 지난 6일 대관식이 끝난 후 찰스 3세 부부가 왕실 고위 인사들과 함께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군중을 향해 인사하는 데 초대받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버킹엄궁 발코니에는 해리 왕자가 빠진 대신 커밀라 왕비의 시녀 역할을 맡은 여동생과 친한 친구, 대관식에서 명예 시동을 맡은 세 손자가 등장했습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리 왕자는 대관식 직후 미국행 비행기에 타기 전 잠깐 시간을 내 버킹엄궁에 들렀으나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실 가족들이 남은 대관식 행사 일정을 소화하느라 분주한 상황이었고, 해리 왕자는 30분만에 궁을 나서 히스로 공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가 공항에 나타났을 때 대관식 때 입은 예복도 미처 갈아입지 않고 가슴엔 아프가니스탄 훈장 등도 그대로 매단 상태였다고 합니다.
해리 왕자는 오후 3시 45분 출발하는 영국 항공(BA) 비행기를 타고 오후 6시 30분 미국 LA에 도착했습니다. 그가 대관식 참석을 위해 영국에 머문 시간은 약 36시간이었습니다.
가디언은 해리 왕자가 아들 아치의 4살 생일을 위해 서둘러 돌아갔다고 말했습니다.
왕실과의 갈등 끝에 2020년 캘리포니아로 떠난 해리 왕자는 부인 메건 마클 없이 홀로 대관식에 참석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금주>
<영상: 로이터·해리 왕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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