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서 "서울올림픽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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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서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9일 밝혔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8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AIPS 총회 만찬에서 환영사를 통해 "2017년 평창에 이어 또 한 번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이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국제스포츠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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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1부시장 "서울, 국제스포츠 역사에 기록되도록 지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는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서 올림픽 등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9일 밝혔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8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AIPS 총회 만찬에서 환영사를 통해 "2017년 평창에 이어 또 한 번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가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이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국제스포츠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IPS 총회는 전 세계 체육기자들의 협력 강화·화합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1987년(제50차, 서울), 2011년(제74차, 서울), 2017년(제80차, 평창)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총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지아니 멜로(Gianni Merlo)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을 비롯한 세계체육기자연맹 집행위원·일반회원 등 150여 개국 220여 명이 참석한다.
8일 만찬에는 지아니 멜로 회장과 정희돈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장, 양종구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을 비롯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진종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울시는 총회 개최 지원을 통해 '국제스포츠 도시, 서울'의 위상을 알리고 2036 서울 하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은 세계체육기자연맹 스포츠 미디어 어워즈가 예정돼 있다. 10~11일에는 총회 본회의와 참석자들이 한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케이(K)-컬처 콘텐츠 홍보·도시관광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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