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국평 7억~8억원대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15일부터 청약 돌입
9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내달 5~7일 체결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데다,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책정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1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5억9820만~6억7980만원 ▲76㎡ 6억9370만~7억7880만원 ▲84㎡ 7억6060만~8억8500만원 등이다. 단, 59㎡T1와 84㎡AT·BT·CT2는 제외다.
이는 사업지 인근의 백련산 SK뷰 아이파크(2020년 준공) 전용 84㎡가 올해 최고가인 9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수천만원 저렴한 수준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향후 입주민들은 지하철6호선 새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두 정거장 이동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공항철도과 경의중앙선으로도 환승할 수 있다.
특히 새절역에서는 신촌·여의도를 거쳐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대중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접한 연신내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먼저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있다. 이곳은 상암·수색지역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가 설치되고 3개 철도 노선이 통합된 복합 환승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은평구에서는 여러 정비사업도 계획돼 있다.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문화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11만㎡ 부지에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형 주거·상업·문화시설 등이 갖춰진다.
이와 함께 도보통학거리에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고 등 교육시설과 구립도서관, 학원가가 있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의 신사근린공원(11만1650㎡)과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 등 친환경 요소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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