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카페' 에스파 윈터 "이전과는 다른 콘셉트, 녹음 과정 쉽지 않았다"

에스파 카리나, 윈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브런치카페'에서 에스파 윈터가 '스파이시(Spicy)' 녹음 과정을 들려줬다.

9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서는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가 출연해 새 앨범 '마이 월드(MY WORLD)'에 대해 말했다.

이날 카리나는 '미니 월드'에 대해 "10개월 만의 컴백인데, 드디어 '광야'에서 벗어나 '리얼월드'로 온 이야기를 담아냈다. 당분간은 안 갈 예정이다"라고 했고, 이석훈은 "처음엔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는데 세계관이 재밌더라"라고 화답했다.

이어 타이틀곡 '스파이시'에 대해선 "제대로 컴백하기 위해 곡이 여러 번 엎어졌었다. 'Spicy'를 멤버들끼리 직접 골랐는데 다섯 번의 픽스 끝에 나온 곡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녹음 과정은 어땠을까. 윈터는 "녹음할 때는 사실 그렇게 편하진 않았다. 디테일한 곡이기도 하고 이전에 저희가 하던 곡들과는 다른 느낌이라, 또 이쪽 콘셉트를 녹여내느라 많이 신경을 썼다"라고 솔직히 답해 시선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FM4U '브런치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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