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센터 상업시설 'BIFCⅡ 스퀘어가든'…분양 본격화

배규민 기자 2023. 5. 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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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금융·업무 메카로 불리는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한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이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1226번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BIFCⅡ 스퀘어가든'은 1~3층 2만291㎡ 규모로 조성되며, 1·2층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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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CⅡ 스퀘어가든 조감도


부산의 대표 금융·업무 메카로 불리는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위치한 'BIFCⅡ 스퀘어가든' 상업시설이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1226번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인 'BIFCⅡ 스퀘어가든'은 1~3층 2만291㎡ 규모로 조성되며, 1·2층을 분양할 예정이다. 맥서브컨소시엄㈜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짓는다. 이 상업시설은 배후수요, 입지, 상품 설계 등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산문현금융단지는 여의도와 더불어 우리나라에 둘밖에 없는 '금융중심지'이다. 앞서 입주한 BIFC(1단계)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국내 대표 공기업 직원 약 4600여 명이 근무중이고, BI CITY(2단계)에는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무수요 등 약 2600여명, 2025년 BIFCⅡ(3단계) 완공 시에는 업무시설과 지방 이전 공공기관 등의 약 6000여 명이 추가로 입주한다.

약 3500여명이 근무중인 BNK 본사와 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위치해 있으며 현재 활발히 논의 중인 산업은행 본사 이전이 확정되면 약 3000여명의 직원이 들어와 최종적으로 총 2만 여명의 고정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직장인 고정수요 뿐 아니라 역세권의 풍부한 유동인구도 확보한다. 부산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에, 부산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약 9분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 문현 1·3구역, 범천 1-1·2구역(예정) 등 재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시행사가 직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트랜디한 브랜드 유치와 개발 등을 통해 상업시설 가치를 높이고, 상권을 조기활성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럭셔리카와 상쾌한 수경시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자동차 전시체험장인 '오토팝업스테이션', 클래식한 건축양식인 반원 모양의 아치 구조로 곡선의 심미성과 안정감을 표현한 공간 '그랜드 아치', 화려한 도시를 파노라마뷰로 즐기는 '루프탑바'와 버스킹 공연을 펼칠 수 있는 '루프탑 스테이지' 등 이국적인 분위기가 조성된다.

최대 8.0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은 물론 실내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특화 대형계단 등을 이용한 수직동선, 물 흐르는 듯한 스퀘어가든만의 쾌적한 순환형동선 등을 통해 점포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도 특징적이다.

국내외 유명 디자인 회사와 협업으로 트렌디한 힐링 공간을 선보인다. 상환경 디자인과 공간 브랜딩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앨리웨이 광교', '판교 알파돔시티' 등 국내를 대표하는 개발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상업시설 기획 및 디자인에 전문화된 'DnSP'가 맡는다.

건축조명 디자인은 55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에 기반을 둔 'BPI'가 담당한다. 'BPI'는 조명 관련 국제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IES와 IALD에서 30회 이상 수상한 바 있다.

BIFCⅡ 스퀘어가든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분양한 BIFCⅡ 업무시설은 입지, 규모, 미래가치, 브랜드 등에서 검증받아 조기에 100% 완판 됐다"면서 "현재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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