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3골 폭발 인천 천성훈, 4월 K리그 영플레이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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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경기에서 3골을 넣은 인천 공격수 천성훈이 4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3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가 후보가 된다.
5~10라운드까지 6경기를 평가한 결과 천성훈을 포함해 황재원, 이진용(이상 대구), 이태석, 백종범(이상 서울), 양현준(강원) 등 10명이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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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8R 수원전 2골 폭발…10R 포항전도 득점
황재원, 이진용, 이태석, 백종범, 양현준 제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달 4경기에서 3골을 넣은 인천 공격수 천성훈이 4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남제약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이다.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신예 선수에게 상이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다. 3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가 후보가 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이 수상자를 정한다.
5~10라운드까지 6경기를 평가한 결과 천성훈을 포함해 황재원, 이진용(이상 대구), 이태석, 백종범(이상 서울), 양현준(강원) 등 10명이 경쟁했다. 이 중 천성훈이 4경기에 나와 3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며 최종 선정됐다.
2000년생 천성훈은 인천 U-12, U-15, U-18 코스를 밟고 독일을 거쳐 올해 초 인천으로 돌아왔다. 천성훈의 K리그 데뷔전은 7라운드 강원전이었다.
천성훈은 8라운드 수원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4월 마지막 경기였던 10라운드 포항 원정에서도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13라운드 인천과 전북 간 경기에서 개최된다. 천성훈에게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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