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19세 아닌 15세 관람, 장이수 안 나온다”[MK★현장]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5. 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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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마동석이 잘못된 정보를 정정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자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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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마동석이 잘못된 정보를 정정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가 자리에 참석했다.

마동석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해주시는 만큼 좀 더 책임감있게 만드려고 노력 많이 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3’ 마동석이 잘못된 정보를 정정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관객분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기 위해 더 강력한 액션을 들고 왔다. 새로운 빌런까지,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빌런으로 출연한 아오키 무네타카는 “이 정도로 한국에서 대히트를 친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리즈 첫 글로벌 빌런으로 존재감을 나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또 마동석은 전작과의 차별점에 대해 “조금 다른 유행의 빌런이 등장한다. 세계관도 확장시켰지만, 스토리면이나 액션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써서 새로운 걸 많이 보여드리려고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석도의 액션이 한방이라면 이번에는 연타를 쓰고, 색깔이 다른 빌런들과 색다른 조합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범죄도시3’에 대해 안내 말씀을 드리자면, 15세 이상 관람이다.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잘못 아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정해고자 한다. 예고편 안에 흡연 장면이 있어서 19세를 받을 뻔 했는데 편집하고 나왔다. 그래서 19세 이상 관람인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 2편 정도의 수위로 애초에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또 하나 많이 돌고 있는 이야기가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가 안 나온다. 대신할 강력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 부분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또 “극장에서 끝까지 영화를 보면 깜짝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범죄도시3’는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에 등극한 ‘범죄도시’, 팬데믹 기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운 ‘범죄도시2’의 후속작이다.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삼성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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