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산공항 추진 의지 변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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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서산공항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사업 추진 의지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서산공항 사업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사유를 자세히 분석해 향후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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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재부 예타 탈락…BC 0.81에 그쳐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산공항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사업 추진 의지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서산공항 사업은 충남 서해안권 항공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활주로 등 서산 군비행장 시설을 활용, 약 500억원을 투입해 여객터미널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예타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결과가 확정됐다. 사업은 경제성(BC)이 기준치인 1에 못 미치는 0.81, 종합평가(AHP)는 0.5 미만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항공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공약 이행을 위해 서산공항 사업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사유를 자세히 분석해 향후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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