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목돈 굴리기' 출시 9개월 만에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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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다른 금융사들의 금융투자상품을 소개하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의 상품 소개 금액이 출시 9개월 만에 2조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목돈 굴리기' 서비스는 시장 내 금융투자상품 중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해 소개하고, 고객이 해당 상품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목돈 굴리기'에서 소개한 상품의 금융투자상품 총 규모는 2조8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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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토스뱅크가 다른 금융사들의 금융투자상품을 소개하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의 상품 소개 금액이 출시 9개월 만에 2조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목돈 굴리기' 서비스는 시장 내 금융투자상품 중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해 소개하고, 고객이 해당 상품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행어음이나 국고채, 은행채, 한전채 등 우량등급의 회사채 중에서도 금리 경쟁력이 높은 채권 상품들을 토스뱅크가 자체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현재 '목돈 굴리기'에서 소개한 상품의 금융투자상품 총 규모는 2조80억원에 달한다. 고객이 가장 선호한 금융투자상품은 발행어음으로 누적 금액 1조3300억원을 기록했다. 안정성이 높은 국고채부터 은행채 등 우량 회사채의 누적 소개금액은 6800억원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목돈 굴리기' 서비스가 높은 호응 속에 성장하는 이유로 '맞춤형 상품 소개'를 꼽았다.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대외적으로 불안한 시장 상황 속에서 안정적이면서도 고금리 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착안, 맞춤형 상품을 발굴해 소개한 것이다.
'채권 수익계산기'와 같이 투자 원금과 기간에 따른 수익 금액을 알려주는 정보 편의기능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 '목돈 굴리기'에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국내 대형 금융투자회사들이 입점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제휴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상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컨텐츠와 자산관리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들을 모아 적시에 알림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상반기 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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