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빌런 이준혁, 20kg 살크업 아니고 운동 벌크업”

배효주 2023. 5.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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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이 '범죄도시3'를 위해 20kg '벌크업'을 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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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이준혁이 '범죄도시3'를 위해 20kg '벌크업'을 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이준혁은 5월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를 통해 본인이 연기한 빌런 '주성철'에 대해 "머리를 잘 쓰고 폭력적이다"며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무섭지 않을까 싶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출연 계기를 묻자, "살면서 힘든 순간이 있지 않나. 친한 동생과 강화도에 쉬려고 가는 중에 때마침 마동석 선배님에게 전화가 왔다. '범죄도시3'가 나올 건데, 빌런 한 번 해볼래? 하고. 연기적으로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네' 했다"고 회상했다.

마동석은 "살을 조금만 찌우라고 했다. 얼마 정도요? 하길래 20kg라고 말했더니 놀라더라"면서 "이준혁이 너무 겸손해서 살로만 20kg를 찌웠다고 인터뷰한 걸 봤다. 그게 아니다. 실제 근육으로 많이 찌웠다. 식사도 많이 했지만 운동도 정말 많이 했다. '살크업' 아니고 '벌크업'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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