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3’ 각종 설 정정 “원래부터 15세 관람가+장이수 출연 NO”
‘범죄도시3’ 마동석이 온라인에 돌고 있는 각종 설을 정정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마동석은 “다른 유형의 범죄와 빌런들이 나온다. 세계관도 확장시켰지만, 스토리면이나 액션 부분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서 새로운 걸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이번 시즌에 신경 쓴 부분을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 마석도 액션도 2편에서 조금 한 방 액션이라면, 이번에는 리듬감 있고 연타를 많이 쓰고 두 색깔이 다른 빌런들과 또 색다른 조합이 있어서 그 부분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마동석은 “또 다른 ‘범죄도시3’에 대해 안내 말씀드리자면”이라고 운을 떼 모두를 집중시켰다.
그는 “‘범죄도시3’는 15세 관람가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처음에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조금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계셔서”라고 정정한 이유를 공개했다.
마동석은 “예고편이 19세를 받으려고 했던 이유는 흡연하는 분이 있어서 19세를 받을 뻔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걸 다 처리하고 예고편을 낸 다음에 그 부분이 와전돼서 영화가 19세인 것처럼 나왔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SNS나 유튜브나 다른 많은 공간들에서 그렇게 잘못 나온 부분이 있어서 정정하고 싶은 거는 우리 영화는 15세이고, 2편 정도의 수위로 애초에 촬영을 했다”라고 짚었다.
마동석은 “19세 영화를 만들었는데 편집을 해서 만든 게 아니라 그 정도 수위로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또 하나 많이 돌고 있는 이야기가,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박지환 분)가 안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이수를 대신할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그 부분을 또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영화를 극장에서 끝까지 보면 깜짝 선물이 있다. 나중에 보면 알 거다”라고 언급해 기대를 높였다.
[삼성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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