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이준혁 "손석구·윤계상 덕분에 관심받아 감사하다"[Oh!쎈 현장]

[OSEN=박준형 기자]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된다.배우 이준혁이 미소 짓고 있다. 2023.05.09 / soul1014@osen.co.kr

[OSEN=김보라 기자] 배우 이준혁이 ‘범죄도시3’를 통해 3대 빌런을 소화한 것과 관련, “마동석 선배님께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부담이 크지 않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준혁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범죄도시3’의 제작보고회에서 “손석구 형, 윤계상 선배 덕분에 제가 관심을 받게 됐기 때문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공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대체불가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마동석의 전화 한 통으로 주성철 역을 맡게 됐다는 이준혁은 “오늘 예고편을 보니 정말 열심히 했구나 싶다.(웃음)”면서 “주성철은 마약 사건의 주도자다. 시리즈 최초로 마석도를 만나고도 여유롭게 대처하는 인물이다. 머리가 좋은데 폭력적이라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굉장히 무서울 거 같다”고 예고했다.

이달 31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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