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마동석 “원래 15세로 찍었는데‥SNS서 19세로 와전”

배효주 2023. 5. 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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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범죄도시3'의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에 대해 "애초부터 그렇게 계획하고 찍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5월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를 통해 "전과는 다른 유형의 범죄와 빌런들이 나온다. 세계관도 확장을 시켰지만, 스토리나 액션 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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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마동석이 '범죄도시3'의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에 대해 "애초부터 그렇게 계획하고 찍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5월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보고회를 통해 "전과는 다른 유형의 범죄와 빌런들이 나온다. 세계관도 확장을 시켰지만, 스토리나 액션 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자신했다.

이어 "'마석도'의 액션은 '범죄도시2'에 비해 좀 더 리듬감이 있고, 연타를 많이 쓴다"며 "두 빌런들과의 색다른 조합도 있어서, 그 부분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동석은 이 자리를 빌어 안내를 할 것이 있다며 "'범죄도시3'는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며 "맨 처음 티저 예고편을 만들었을 때, 흡연하는 장면이 있어서 예고편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을 뻔 했다. 그러나 해당 장면을 삭제했다. 그것이 와전돼 SNS 등을 통해 퍼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죄도시3'는 애초부터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인 '범죄도시2' 수준으로 만들려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범죄도시3'에는 장이수가 안 나온다"면서 박지환이 연기한 '장이수'를 언급, "그를 대신할 강력한 캐릭터가 나온다. 그 부분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영화를 끝까지 보시면 화면으로 깜짝 선물을 만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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