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무형유산 중심 76개 거점을 10대 테마 코스로

2023. 5. 9.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국민-외국인, 국내-국외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방문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10개로 구성됐다.

멋·맛·스토리, 남도소리에 취하는 '소릿길'(Folk Music)은 1코스 국립무형유산원, 임실필봉농악전수관, 남원광한루원, 고창판소리박물관, 2코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남도국악원, 우수영관광단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설화와 자연의 길, 쇠소깍

올해 국민-외국인, 국내-국외 참여형으로 진행되는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의 방문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10개로 구성됐다. 자부심으로 빛나고 인문학을 품은 두툼한 여행이다.

‘천년 정신의 길’(Golden Era)의 길은 경주 불국사, 석굴암, 계림, 월성, 대릉원,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를 거친다.

‘백제고도의 길’(Antiquity)은 공주 공산성, 마곡사, 부여 부소산성, 나성, 논산 돈암서원, 익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이다.

멋·맛·스토리, 남도소리에 취하는 ‘소릿길’(Folk Music)은 1코스 국립무형유산원, 임실필봉농악전수관, 남원광한루원, 고창판소리박물관, 2코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국립남도국악원, 우수영관광단지이다.

제주 ‘설화와 자연의 길’(Mythic Landscape)은 용머리해안, 산방산, 마라도, 주상절리대, 쇠소깍,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만장굴로 이어진다.

수도권 ‘왕가의 길’(Royalty) 1코스는 창덕궁, 종묘, 남한산성, 수원 화성, 융릉과 건릉이고, 2코스는 경복궁(청와대), 종묘, 김포 장릉, 강화 전등사, 강화 고인돌유적 등이다.

‘서원의 길’(Academy)은 경주 옥산서원, 영주 소수서원, 안동 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등이다.

‘산사의 길’(Moutain Temple)은 보은 법주사, 해남 대흥사, 순천 선암사, 순천 송광사,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합천 해인사 등이다.

고성에서 울진까지 관동팔경을 여행하는 ‘관동 풍류의 길’(Gwandong Elegance)은 강릉 선교장, 오죽헌, 경포대, 양양 낙산사, 속초 신흥사, 평창 월정사 부터, 관동 제1루이자 유일한 보물인 삼척 죽서루, 울릉도-독도를 지킨 대풍헌 인근 울진 월송정까지 이어진다.

‘선사 지질의 길’(Prehistoric Landscape)은 포천 화적연, 비둘기낭폭포, 한탄강지질공원센터, 아트밸리,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 호로고루, 철원 고석정을 포함한다.

유네스코 등재를 앞둔, 사국시대 당당한 주체 ‘가야 문명의 길’(Gaya Culture)은 김해 수로왕릉, 대성동고분군, 국립김해박물관, 함안 말이산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창녕 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남원 유곡리·두락리고분군으로 이어진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