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장애인과 함께 '누워서 가는 나들이'…11일 덕수궁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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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9일 공연기획사 더메르센 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오는 11일 서울 덕수궁 일대에서 '누워서 가는 나들이'를 진행한다.
공연 관계자 측은 "김장훈은 모두가 불편함 없이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디테일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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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간다.
9일 공연기획사 더메르센 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오는 11일 서울 덕수궁 일대에서 '누워서 가는 나들이'를 진행한다.
공연 관계자 측은 "김장훈은 모두가 불편함 없이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디테일까지 심혈을 기울이며 특별한 나들이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장애문화예술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장훈은 "최근 와상장애인 부모회 회장님과 통화를 했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 장애인을 대하는 인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꼭 필요한 시설들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인식 뿐만 아니라 공평한 행복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소소한 행복을 모두가 똑같이 누리는 세상, 그런 세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림마라' 김장훈 이태원점을 오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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