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불륜 폭로에 떠는 할리우드…자서전 출간 연기

이현영 2023. 5.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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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출간이 불륜 내용 탓에 연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 외신은 지난 5월 8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출간이 법적 우려 속에 잠정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은 당초 2024년 2월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그해 연말 출간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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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현영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출간이 불륜 내용 탓에 연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 외신은 지난 5월 8일(현지시간)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출간이 법적 우려 속에 잠정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자서전에 그가 두 명의 할리우드 스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실렸기 때문이다.

한 측근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폭로가 공개되길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출판사에 항의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책에서 잔인하게 정직하다. 긴장한 톱스타들이 많다"고 말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은 당초 2024년 2월 출간될 예정이었으나 그해 연말 출간으로 변경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근은 "그녀는 자서전이 세상과 이야기하는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기록을 바로잡는 순간이 되길 원한다. 과거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중 일부는 처음으로 공개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의 시선 속에서 평생을 살았지만 비밀리에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여기에는 유명한 영화배우들과 음악계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책을 통해 진실을 말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렌산더와 결혼했지만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재혼했으나 2006년 이혼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모델 샘 아스가리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이현영 hyun@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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