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송갑석 "김남국, 사적이익 추구...사과조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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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최고위원은 '거액 코인' 보유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을 향해, 본질에서 벗어난 발언과 불충분한 해명으로 당에 대한 국민 신뢰를 갉아먹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9일) SNS에 글에서, 김 의원이 불필요한 언사를 남발해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국민과 당원 앞에 사과는커녕 유감을 표명하는 말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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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최고위원은 '거액 코인' 보유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을 향해, 본질에서 벗어난 발언과 불충분한 해명으로 당에 대한 국민 신뢰를 갉아먹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9일) SNS에 글에서, 김 의원이 불필요한 언사를 남발해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국민과 당원 앞에 사과는커녕 유감을 표명하는 말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서민의 아픔을 대변하겠다는 민주당 의원이 사적 이익을 얻기 위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코인을 사고팔고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아무 문제가 없는 일이라 생각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특히 당시 대선을 앞두고 전국 당원과 지지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하던 시점이었다며 앞에서는 지지를 호소하고 뒤에서는 코인 거래를 했다는 게 정말 문제가 없냐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또 투기성 위험 자산에 쏠리는 청년들의 현실을 개선하고 코인 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게 의원의 임무라며, 이를 제쳐 두고 재산 증식에 나서는 게 제대로 된 공직자의 태도냐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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