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4일에 ‘쇄신 의총’ … 돈봉투 의혹·코인 보유 논란 등 대책 논의

서동철 기자(sdchaos@mk.co.kr) 2023. 5.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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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박광온 “14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9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원내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에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연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쇄신 의총을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총에서는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보유 논란’ 문제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논의의 효율성을 위해 국민과 당원, 의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의총에서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할 계획”이라며“최근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 공유하고 재발 방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박2일 워크숍은 일정은 구체적으로 안정했지만 이번달 말에 진행하는 방향으로 당지도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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