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투자에 `동탄테크노밸리` 거점 오피스 중심지로 뜬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신개념 '워라인 오피스'로 미래가치 선점 발길 분주
코로나19 이후 거점 오피스 문화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오피스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 지역에서는 기업들의 거점 오피스가 밀집된 지역이 신흥 투자처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거점 오피스란 기업이 각 지역에 거점을 두고 오피스를 운영하는 오피스(사무실)를 뜻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도입했지만, 업무 처리에 한계를 느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근무 형태다. 기업 입장에서는 주요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근무자 입장에서는 유연한 근무가 가능해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다수의 기업들이 이러한 업무 운영을 꾸준히 선택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거점 오피스 투자처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곳은 바로 '동탄테크노밸리'다. 삼성전자와 정부가 지난 달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에 단군 이래 최대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식을 발표하면서, 일명 '반세권'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어서다.
한 업계관계자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용인 사업 예정지와 가까워 반도체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미 부동산 시장 전체가 들썩이는 모습"이라며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미분양 물량이 급속도로 소진되고, 입주 단지에도 수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관련 산업의 신흥 중심지이자, 대기업들의 반도체 관련 거점 오피스가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오피스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탄테크노밸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통해 특화된 공간설계로 일과 휴식이 조화된 신개념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 오피스를 선보여 거점 오피스를 찾는 기업체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동탄2신도시 지원35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3개 동 규모로, 워라인 오피스,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워라인 오피스는 403실이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27실이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이러한 동탄테크노밸리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오피스 시장에서 우수한 입지로 평가 받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서도 접근 및 가시성이 우수한 대로변에 위치하고 수도권 오피스 시장의 핵심 요건으로 여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과 뛰어난 서울접근성을 자랑한다.
약 2km 거리에 SRT동탄역이 자리하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강남, 잠실,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에서 직선거리 600m에는 기흥IC가 위치해 있으며, 최근에는 동탄2신도시를 관통하는 전국 최초의 지하차도 고속도로인 '경부동탄터널'도 개통됐다.
여기에 SRT동탄역은 향후 GTX-A노선(2024년 상반기 목표), 동탄 트램(2027년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이 개통될 예정이고, 대표적인 혼잡 구간이었던 기흥IC는 정체 해소를 위한 개선 공사가 최근 완료돼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최근 오피스 시장에서 중요도가 커진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바로 옆에는 약 7만2000평 규모의 선납숲공원이 위치해 있고, 반석산 근린공원, 동탄여울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또한 일부 호실에서는 기흥호수 조망도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이처럼 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차별화된 설계로 업무 쾌적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내부에는 다락과 욕실, 트렌디한 탕비공간이 포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풀 퍼니시드가 도입돼 일과 휴식의 조화로움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상 1층에는 공용 회의실 등 업무 편의를 위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도 구성된다.
이 밖에도 단지는 업무복합시설로 조성돼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업종에 대한 제한이 적어 폭넓은 업종의 다양한 기업체가 들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분양관계자는 "이에 더해 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 등을 통해 원자재값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더욱 커져가고 있는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도 덜어냈다는 점에서도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은 워라인 오피스와 함께 상업시설의 분양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업시설은 임대 및 공실 여부와 상관없이 2년간 연 5%의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르센텀 렌탈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오피스와 상업시설은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 일대에 위치한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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