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보이스피싱 당할 뻔했다 "자녀와 목소리가 똑같으면…"

김서윤 2023. 5. 9.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두심이 보이스피싱을 우려했다.

오늘(9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4회에서는 고두심이 여행 중 파출소를 깜짝 방문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여행 도중 고두심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어느 파출소 앞.

고두심이 찾은 파출소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이자 고두심의 아들 역으로 나왔던 배우 강하늘이 극 중 경찰로 근무했던 장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사진=채널A

배우 고두심이 보이스피싱을 우려했다.

오늘(9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54회에서는 고두심이 여행 중 파출소를 깜짝 방문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고두심은 충남 보령시로 사진 여행을 떠난다. 보령 곳곳을 다닌 고두심은 여러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풍경과 인물을 카메라에 담았다. 여행 도중 고두심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어느 파출소 앞. “갑자기 왜 멈추세요?”라는 제작진의 물음을 뒤로한 채 고두심은 파출소 안으로 들어갔다.

고두심이 찾은 파출소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이자 고두심의 아들 역으로 나왔던 배우 강하늘이 극 중 경찰로 근무했던 장소였다. 고두심을 만난 경찰관들은 강하늘과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촬영 당시 추억을 풀어놓았다.

보령 치안에 관해 묻는 고두심에게 한 경찰관은 “도시고 시골이고 보이스피싱이 성행 중이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날 고두심은 보이스피싱을 재연하는 경찰과 함께 상황극을 꾸며보기도 했다. 고두심은 “(자녀와) 목소리가 똑같으면 정말 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려했다.

이 밖에도 고두심은 섬의 모양이 닭 볏과 비슷하다는 ‘닭벼슬섬’을 찾고, 청년 어부가 직접 잡은 해산물로 차린 한 상을 맛본다. 또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카페를 구경하고, 농부였던 주민들이 연극배우로 변신한 마을을 찾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