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신차 80%가 전기차… 2025년 내연차량 판매종료
송태희 기자 2023. 5. 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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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현지시간 8일 노르웨이의 전기차 보급 현황을 전하면서 미국보다 10년 앞서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지난해 전기차가 신차 판매량의 80%를 차지했습니다.
노르웨이 정부는 이 비중을 더 늘려 2025년엔 아예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종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미국은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방침입니다.
노르웨이는 이미 2019년에 이 목표치를 달성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같은 성과로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09년 이후 30%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스모그나 천식, 기타 질병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의 수치가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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