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낮 도쿄 한복판서 ‘롤렉스’ 턴 복면 3인조
이병도 2023. 5. 9. 11:13
백주 대낮에 고가 시계점이 털렸습니다. 일본 최대 번화가인 도쿄 긴자 한복판에서입니다.
어제 오후 6시쯤, 3인조 복면 강도가 고가 시계점에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흉기로 점원을 위협하고 닥치는 대로 시계들을 가방에 담았습니다. 이들은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0여 분간 태연히 범행을 이어가다가 미리 준비해둔 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추적에 나선 일본 경찰은 복면 3인조를 포함한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돈으로 5백만 원~2억 원대 고가 시계 100여 점이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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