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는 디트로이트, 최종 후보 3인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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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감독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차기 감독 후보로 3인을 추렸다고 전했다.
여러 후보와 얼마나 구체적으로 접촉했는 지 파악하기 힘드나 디트로이트는 앞서 거론된 이중 리 코치, 이후 언급된 올리 감독을 최종 후보로 선택했다.
부덴홀저 감독이 이적시장에 나온 만큼, 디트로이트가 최종 후보를 고심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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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감독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차기 감독 후보로 3인을 추렸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기존 드웨인 케이시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케이시 감독을 경질하는 것이 아닌 보직 이동을 통해 케이시 감독은 사무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디트로이트는 이후 새로운 지도자 물색에 나섰다. 찰스 리 코치(밀워키), 이메 유도카 감독(휴스턴 부임), 에이드리언 그리핀 코치(토론토), 크리스 퀸 코치(마이애미), 조쉬 롱스탭 코치(시카고), 브라이언 키프 코치(브루클린)가 거론됐다.
이들 외에도 케빈 올리 감독(오버타임 엘리트)도 유력한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여러 후보와 얼마나 구체적으로 접촉했는 지 파악하기 힘드나 디트로이트는 앞서 거론된 이중 리 코치, 이후 언급된 올리 감독을 최종 후보로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제런 칼린스 코치(뉴올리언스)를 더해 구단주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 중 한 명이 감독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변수가 나왔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밀워키 벅스에서 경질된 것. 부덴홀저 감독이 이적시장에 나온 만큼, 디트로이트가 최종 후보를 고심할 만하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어 실질적으로 부덴홀저 전 감독을 차기 지도자 후보로 고려할지 의문이다.
이들 중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올리 감독이다. 그는 NCAA 코네티컷 허스키스에서 수년 동안 감독으로 재직했다.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2017-2018 시즌까지 코네티컷에서 지휘봉을 잡았으며, 이전 코치 경험까지 8시즌 동안 코네티컷에서 대학생을 지도했다. 지난 2014년에 전미 토너먼트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6년에는 컨퍼런스(AAC)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년에는 올 해의 지도자에 선정됐다. 대학농구 올 해의 감독인 벤조브상을 수상했다. 코네티컷에서 지휘봉을 잡기 전에는 당대 최고 감독으로 손꼽힌 짐 칼훈 감독을 보좌한 경험도 있다. 코네티컷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어 유망주가 많은 디트로이트 감독의 유력한 후보로 손꼽힐 만하다.
올리 감독 외에도 리 코치도 눈길을 끈다. 리 코치는 수년 동안 감독 후보로 여러 차례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 그러나 정작 최종적으로 선임이 되지 않았다. 리 코치는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부덴홀저 전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코치로 이번 시즌까지 그를 보좌했으며, 그가 밀워키로 이직할 때 함께 했다.
한편, 디트로이트에는 다수의 유망주가 자리하고 있다. 케이드 커닝햄과 아이제아 스튜어트가 핵심 전력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올-루키 세컨드팀에 호명된 제일런 듀렌과 제이든 아이비가 포진해 있다. 여기에 오는 2023 드래프트에서 빅토르 웸벤야마(메트로폴리탄)나 스쿳 헨더슨(이그나이트) 중 한 명을 호명하길 바라고 있다.
사진_ Detroit Piston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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