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버틀러-아데바요 50점' MIA,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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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의 경기력은 흔들림이 없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9-101로 승리했다.
뉴욕이 브런슨과 랜들의 돌파로 득점을 하면 마이애미는 곧바로 스트러스, 케일럽 마틴의 3점슛으로 달아났다.
마이애미는 꾸준히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공격 시간을 늘렸고 뉴욕의 체력을 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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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9-10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마이애미는 시리즈 3승 1패를 기록하며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지미 버틀러가 27점 10어시스트, 뱀 아데바요가 23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카일 라우리(15점 4어시스트), 맥스 스트러스(16점 6리바운드)가 지원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이 32점 11어시스트, RJ 배럿이 24점 4리바운드, 줄리어스 랜들이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패배했다.
1쿼터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마이애미는 원투펀치 아데바요와 버틀러를 활용해 공격에 나섰다. 버틀러는 1쿼터 7점, 아데바요는 9점을 기록하며 뉴욕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뉴욕도 랜들을 활용해 득점을 쌓았다. 랜들은 1쿼터 7점을 기록했고 여기에 브런슨과 배럿도 외곽에서 랜들을 지원했다. 1쿼터 31-30, 마이애미가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 마이애미가 앞서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아데바요가 있었다. 1쿼터 9점을 기록했던 아데바요는 7점을 추가하며 전반에만 16점을 기록했다. 아데바요는 자신의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살려주는 패스를 통해 공격을 이끌었다. 맥스 스트러스, 게이브 빈센트 등 슈터들까지 폭발한 마이애미는 56-48로 전반을 끝냈다.
3쿼터, 뉴욕이 추격하면 마이애미가 달아나는 흐름이 계속됐다. 뉴욕이 브런슨과 랜들의 돌파로 득점을 하면 마이애미는 곧바로 스트러스, 케일럽 마틴의 3점슛으로 달아났다. 뉴욕의 공격은 효과적이었으나 마이애미의 3점슛 감으로 인해 점수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90-81, 마이애미가 앞서며 4쿼터를 맞이했다.
뉴욕은 결국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4쿼터 마이애미의 3점슛 감이 식었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내줬다. 마이애미는 꾸준히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공격 시간을 늘렸고 뉴욕의 체력을 소진했다. 결정적으로 종료 2분 30초를 남기고 랜들이 공격자 반칙을 저지르며 6반칙으로 퇴장 당하며 승기가 넘어갔다. 경기 내내 압도한 마이애미가 109-10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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