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中 최대 리튬 매장지 Q사와 맞손 "2400톤 수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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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이 태양광과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수입을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선다.
9일 코스나인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리튬 매장지인 칭하이성의 리튬 원재료 업체 Q사와 리튬 수입을 논의하고 있다.
코스나인은 지난 4일 리튬 소재 기업 L사의 구매의뢰서를 받아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
코스나인과 한국친환경에너지기술은 자체 개발한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 획득 장치 (PTC)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테스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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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이 태양광과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수입을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선다.
9일 코스나인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리튬 매장지인 칭하이성의 리튬 원재료 업체 Q사와 리튬 수입을 논의하고 있다. 칭하이성은 중국 리튬 매장량의 83%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염호의 50%가 위치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Q사 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여러 조건을 조율 중"이라며 "연간 기대되는 발주량은 2400톤 규모로, 2024년부터 본격적인 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나인은 지난 4일 리튬 소재 기업 L사의 구매의뢰서를 받아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 회사는 중국 탄산리튬 및 인산리튬의 1차 적합도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본격적인 국내 공급을 위한 납품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스나인은 몽골 그린에너지 난방사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태양광 전문업체 한국친환경에너지기술과 상반기 중 몽골에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총 2억6000만달러 규모 그린에너지 난방사업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몽골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 등 사업참여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코스나인과 한국친환경에너지기술은 자체 개발한 태양광 태양열 에너지 획득 장치 (PTC)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테스트 진행 중이다. 태양광 PTC 시설은 한국친환경에너지기술이 2019년부터 몽골 난방문제 해결을 위해 현지 정보와 협약을 맵고 몽골 상황에 맞게 개발한 제품이다.
한국친환경에너지기술은 PTC 시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4개 특허를 새롭게 취득했다. 기존 지면에 고정된 방식과 달리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는 방식이고 사업은 코스나인과 같이 진행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향후 태양광 사업을 비롯한 이차 전지 관련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회사의 미래 동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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