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어버이날 맞아 독거어르신에 후원금 전달

복지부 주최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참여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 후원 전달식에서 김성훈(오른쪽)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서 독거 어르신들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어버이날 효사랑 큰잔치는 보건복지부가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주최한 행사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업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효행 실천 유공자 표창, 생신어르신 케이크 컷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선물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훈 고객행복센터장은 “독거 어르신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800여명의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사랑잇는전화 말벗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