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대만의 '국민 할머니', '메리 마이 데드 바디' 중화권 최고 배우들 뭉쳤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중화권 남신'으로 불리는 배우 허광환이 화려한 라인업의 배우들과 함께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로 돌아온다.
국내 개봉을 앞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혈기 넘치는 형사 우밍한(허광한)과 억울하게 죽은 영혼 마오마오(임백굉)의 독특한 인간·귀신 공조 수사를 다룬 코믹·액션 블록버스터다.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흥행을 일궈낸 드라마 '상견니'의 허광한, 영화 '괴짜들의 로맨스'의 배우 임백굉, 그리고 '반교: 디텐션'의 배우 왕정까지 주요 출연진의 면면이 화려하다. 허광한, 임백굉, 왕정뿐만 아닌 각각의 인물을 소화하는 배우들 모두, 중화권 최고의 배우들로 포진됐다.
마오마오 아버지 역을 맡은 탁종화 배우는 지난 1987년 '보고반장' 시리즈에서 반장 역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후 70편 이상의 드라마, 8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연기 베테랑이다.
시선을 강탈하는 조직의 보스 역의 채진남은 대만의 유명한 배우이자 뮤지션이다. 영화, 방송, 음악 부문 대만 최고의 시상식으로 꼽히는 금마장, 금종장, 금곡장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한 올라운드 아티스트다.
마오마오의 할머니 역을 연기한 왕만교 배우는 1943년생으로 대만의 '국민 할머니'로 불리는 인물이다. 왕만교는 총합 120개의 드라마, 13편의 영화에 출연한 '넘사벽' 현역 배우다.
극 중 경찰 수사본부 반장 역할의 마념선 배우는 대만 역대 흥행 1위인 '하이자오 7번지', 흥행 4위 '다웨이루만' 그리고 현재까지 역대 흥행 7위를 기록 중인 '메리 마이 데드 바디'까지 역대 흥행 10위권에 3편의 영화에 출연한 '흥행 요정'이다.
한편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오는 1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 포스터, 스틸 이미지. 사진 = 리안컨텐츠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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