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보는 로봇은"…산업부 토크콘서트 '로·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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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성수동 로봇 카페 '봇봇봇'에서 '로봇 공감 토크 콘서트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을 열고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로봇 산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생각하는 미래 유망 산업인 로봇 산업과 관련해 스타트업 육성 등 젊은 세대가 기대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세대 공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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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성수동 로봇 카페 '봇봇봇'에서 '로봇 공감 토크 콘서트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을 열고 젊은 세대가 바라보는 로봇 산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생각하는 미래 유망 산업인 로봇 산업과 관련해 스타트업 육성 등 젊은 세대가 기대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세대 공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 KT 송재호 부사장, 로봇 경제 전문가인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본부장,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 이윤행 대표,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여했고 대학 로봇 동아리 및 로봇 공학 전공 대학생 30여 명도 함께했다.
장 1차관은 "첨단 로봇 산업의 핵심 3요소인 기술·인력·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조만간 '첨단로봇 산업 전략'을 발표하겠다"며 "로봇 전문 인재 양성 특화 교육을 확대하고 한미 간 이공계 학생 특별 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 부사장은 "로봇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로봇 디바이스를 넘어 이용자 니즈를 해결하는 완결적 서비스 관점의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육성과 발전적 산업 생태계 구축이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첨단 로봇 산업 전략(가칭)'에 반영할 계획이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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