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간대전·한국농촌건축대전' 통합공모전 개최…총상금 5380만원

임용우 기자 2023. 5.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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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대전 2023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 통합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美(아름다울 미) 來(올 래) 농촌'을 주제로 농촌재생을 통해 농업·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건축, 공간, 환경 및 경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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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공간대전 2023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 통합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美(아름다울 미) 來(올 래) 농촌'을 주제로 농촌재생을 통해 농업·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건축, 공간, 환경 및 경관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농촌건축 설계아이디어(건축부문), 농촌지역 마을발전계획(계획부문), 사계절, 농업유산(경관부문, 사진)으로 구성됐다.

계획·건축부문 참가자는 공모 대상지인 경기 이천, 충북 청주, 충남 당진, 전남 곡성, 경북 청송, 경남 함양 등 시·도의 추천을 받은 6개 지구 중 1개 지구를 선택해 농촌마을 계획(계획대전), 공간 설계(건축대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팀(4인 이내)별로 1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촌계획대전 누리집 등을 확인하면 된다.

부문별로 대상은 상금 500만원과 농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총상금 5380만원으로 수상작은 오는 9월4일 발표된다.

하경희 농식품부 농촌계획과장은 "농촌에 관심있는 누구든지 참여해 농촌마을 및 공간·시설 등 농촌의 미래상에 대한 참신한 디자인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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