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박스터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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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미국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부인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문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9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문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과 한국 셀트리온 등이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문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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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미국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부인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문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9일 공시를 통해 "당사는 안정적인 글로벌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문 인수를 검토한 바 있으나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국 써모피셔사이언티픽과 한국 셀트리온 등이 박스터인터내셔널의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문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박스터인터내셔널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거래 추정가는 40억달러(약 5조23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2년 만에 경영일선 복귀 후 M&A 의지를 적극 드러내면서 셀트리온의 인수 가능성에 관심이 쏠렸다. 당시 서 회장은 "저희처럼 유동성에 여유가 있는 회사에서 M&A는 당연한 경영전략 중 하나"라며 "상반기는 주로 (M&A 매물을) 관찰하는 시기이고, 움직이는 것은 연말쯤 되지 않을까 한다. 올 연말이나 내년에는 M&A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 채권, 현금성자산 등을 활용할 생각이고 내 보유주식도 활용할 생각이 있다"고 했다.
다만 바이오파마솔루션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선 "박스터는 쳐다보는 아이템 중 하나이긴 하지만 비싸면 안한다"며 "(박스터 측에) 너 말고도 (살 수 있는) 매물들이 많으니 너네가 의향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보라고 했다"고 여지를 둔 바 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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