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김서현 활약에 탈꼴찌 성공한 한화, 삼성 맞아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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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인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삼성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6연패를 하는 동안 총 8점을 내는 데 그쳤으나 최근에는 타선이 폭발, 3경기 동안 총 24점을 냈다.
최근 상승세인 한화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주중 3연전을 마치면 보다 까다로운 상위권 팀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벌여야 해 한화전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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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승리 시 2020년 9월 이후 3년 만에 4연승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3연승으로 상승세인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스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삼성과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현재 9위(9승1무18패·승률 0.333)를 기록 중이다. 10위(8승2무17패·승률 0.320) KT 위즈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설 뿐이지만 최근 3연승으로 탈꼴찌에 성공, 모처럼 분위기가 좋다.
한화는 3연승 전까지 6연패로 침울했으나 지난주부터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차곡차곡 승리를 쌓고 있다.
한화는 6연패를 하는 동안 총 8점을 내는 데 그쳤으나 최근에는 타선이 폭발, 3경기 동안 총 24점을 냈다. 특히 득점권 타율이 1할대에서 0.364로 크게 상승했다.
중심타자 노시환과 채은성이 연승 기간 9타점을 합작했고 2군에서 올라온 김인환도 5번 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여기에 그간 부진했던 정은원과 오선진에 더해 대타 유로결과 이진영까지 제 몫을 하면서 전체적인 타선이 살아났다.
타선이 살아나면서 어깨가 한결 가벼워진 마운드의 높이도 높아졌다. 160㎞대 이르는 속구를 가진 문동주가 위력을 발휘하며 3연승의 선봉에 섰고, 특급 루키 김서현은 불펜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 중이다.
이날은 김민우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김민우는 올 시즌 6경기에 나서 1승2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 중이다.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최근 두 경기에서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을 만큼 기세가 좋아 기대해볼 만하다.
만약 한화가 이날도 승리한다면 2020년 9월2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25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까지 5연승을 쓴 뒤 약 3년 만에 4연승에 이르게 된다.
지난 주말 3연전을 비로 인해 쉬어간 삼성은 이날 1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카드를 꺼낸다.
어느덧 KBO리그 4년차가 된 뷰캐넌은 올 시즌 6경기서 2승2패 평균자책점 2.87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6위(13승14패)를 기록 중인 삼성은 중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선 한화전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상승세인 한화가 다소 부담스럽지만 주중 3연전을 마치면 보다 까다로운 상위권 팀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벌여야 해 한화전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하는 입장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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