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바다식목일' 기념식 10일 제주서 개최

박성환 기자 2023. 5.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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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로, 사막화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해조류를 심어 육지의 숲과 같은 '바다숲'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해수부와 현대자동차 및 효성그룹 간 '바다숲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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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해수부·현대차·효성그룹, 바다숲 조성 협력 업무협약 진행

[서울=뉴시스]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로, 사막화된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해조류를 심어 육지의 숲과 같은 '바다숲'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해수부와 현대자동차 및 효성그룹 간 '바다숲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다. 바다숲 조성사업에 민간기업이 처음 참여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제1회 기념식이 열렸던 제주에서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올해 기념식을 개최해 더욱 뜻깊다"며 "더 많은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하여 민간기업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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