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로봇 인재' 키워 산업 경쟁력 확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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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로봇 핵심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신산업인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9일 서울 성동구 로봇카페 봇봇봇에서 '로봇공감 토크콘서트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을 개최해 청년세대와 함께 로봇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장 차관은 "첨단로봇산업의 핵심3요소인 기술·인력·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조만간 첨단로봇 산업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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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봇 전문인재 양성 특화교육 확대
한미 로봇 기업 간 교류·협력 추진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로봇 핵심 인재 양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신산업인 로봇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9일 서울 성동구 로봇카페 봇봇봇에서 '로봇공감 토크콘서트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을 개최해 청년세대와 함께 로봇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장 차관을 비롯해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송재호 KT 부사장, 로봇 공학 전공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첨단로봇산업의 핵심3요소인 기술·인력·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조만간 첨단로봇 산업전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봇 핵심인재 양성과 관련해 로봇 전문인재 양성 특화교육을 확대하고, 로봇·소프트웨어(SW) 융합 실무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미 간 이공계 학생 특별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한미 양국은 6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기금을 설립하고 첨단기술 분야에 2023명의 학생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장 차관은 "미국 상무부와 한미 로봇 기업 간 교류·협력 공동 추진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같은 글로벌 로봇협력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로봇산업 미래 주역들과 함께 대한민국 로봇산업 비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로봇공감 로.그.인.(로봇 그리고 인간)'은 로봇정책, 기술, 윤리 등 다양한 궁금증을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앞으로 이번 토크콘서트와 같은 로봇 관련 간담회 등 산업계와의 소통채널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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