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 개최

방윤영 기자 2023. 5.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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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전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TS 211)와 함께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를 개최한다.

국제표준화기구는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기술위원회로 1994년 6월 ISO에서 211번째로 구성됐다.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는 공간정보의 국제표준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국제총회를 통해 한국이 공간 정보 국제표준 분야에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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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사진=뉴스1

국토교통부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전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TS 211)와 함께 '제56차 공간정보 분야 국제표준화기구 총회'를 개최한다.

국제표준화기구는 공간정보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기술위원회로 1994년 6월 ISO에서 211번째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 1월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총회는 국토부가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토교통분야 표준 개발·운영 업무를 위탁받은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여는 국제표준 회의다. 더불어 국내 첫 디지털 트윈 국토 시범사업도시인 전주에서 개최돼 의미가 있다.

총회에는 71개 회원국 대표단 80여명과 공간정보 분야 표준 전문가, 산·학·연·관 관계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일반인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는 공간정보의 국제표준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국제총회를 통해 한국이 공간 정보 국제표준 분야에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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