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삼다수 나는 제주서 반려동물 등록제 알린다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페스룸과 협업
유기견-유기묘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 지역에서 반려동물 등록제 확산 캠페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 등록제는 반려동물의 체내 또는 체외에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해 반려동물 소유자 확인이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거나 유기한 경우 등록번호를 바탕으로 소유자를 특정할 수 있다. 이 같은 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의무화됐지만 참여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은 삼다수 유통을 계기로 제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캠페인은 광동제약과 제주삼다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페스룸이 함께하는 ‘YES 프로젝트’의 2년 차 활동이다. 광동제약 등 3개 사는 YES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지역 유기견, 유기묘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작년 10월에도 페스룸과 함께 이동형 트럭에서 제주도 내 유기동물의 건강과 위생을 점검한 바 있다. 이때 광동제약의 경옥고와 페스룸의 영양제, 간식 등을 활용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는 6월에도 제주도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간식 급여, 미용,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과 페스룸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카카오 클립드롭스에서 NFT를 100개 한정으로 발매한다. 개당 가격은 4만5000원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제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NFT 구매자에게는 8만원 상당의 페스룸 제품과 반려동물 인식표를 제공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차 긁은 애, 혼만 내려 했는데”…엄마 항의에 맘 바꾼 차주 - 매일경제
- “요양병원서 아버지 항문에 기저귀 넣었다”…누리꾼들 공분 - 매일경제
- “도저히 갚을 돈이 없어요”...벼랑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 - 매일경제
- “큰아들 옷 바꾸려다”…쇼핑갔던 美 한인가족 참변에 기부 행렬 - 매일경제
- 복도 CCTV는 알고 있다…학교 급식서 나온 초록가루의 정체 - 매일경제
- S.E.S 바다 9억에 산 ‘송정동 신혼집’…지금은 얼마 됐을까? - 매일경제
- “1300명 해고하겠다” 발표했지만...여전히 전망 어두운 ‘제2 테슬라’ [월가월부] - 매일경제
- 첫 데이트에 오마카세 가자고 하면?…男 “더치페이 할 것” - 매일경제
- “이 시국에도 전세가격 올랐다니”...상승한 곳 공통점은 - 매일경제
- 김연경과 김수지가 한 팀서 뛴다…더욱 뜨거워질 삼산, 팬들 응원 힘입어 못 이룬 V5도 달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