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검정고시 합격률 87.49%…최고령 합격자 81세

경기도교육청, 올해 첫 초·중·고졸 합격자 발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8일에 시행한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7573명이 응시해 6625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87.49%다.

검정고시 원서 접수.(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초졸은 857명이 응시해 837명 합격해 합격률 97.67%를 기록했고 중졸은 1616명 응시에 1487명 합격해 합격률 92.02%, 고졸은 5100명 응시, 4301명 합격해 합격률 84.33%를 나타냈다. 이는 이전 회차 대비 3.66%p 증가한 수치다.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김○○(남, 13세) 등 36명이고 중졸은 이○○(남, 15세) 등 9명, 고졸 김○○(여, 16세) 등 56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정○○(여, 80세), 중졸 이○○(남, 81세), 고졸 조○○(남, 80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박○○(여, 11세), 중졸 배○○(남, 12세), 고졸 오○○(여, 12세)이다.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 서비스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받거나 가까운 초·중·고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