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최대주주 자사주 장내매수

김경택 기자 2023. 5. 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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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항암치료제,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기업 압타바이오는 이수진 대표이사와 문성환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압타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이수진 대표이사와 문성환 사장은 각각 7600주, 1만4208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가치와 무관한 국내 증시 조정 영향으로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에 주요 임직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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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책임 경영 실현"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난치성 항암치료제,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기업 압타바이오는 이수진 대표이사와 문성환 사장 등 주요 임원이 자사주를 장내매수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압타바이오의 최대주주인 이수진 대표이사와 문성환 사장은 각각 7600주, 1만4208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취득 단가는 각각 1만598원, 1만574원으로 약 8000만원, 1억5000만원 규모다.

이수진 대표이사와 문성환 사장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장내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내 매수 건까지 합하면 각각 9만4600주, 9만4208주의 보유 지분을 확대했다. 금액으로 환산 시 각각 약 10억원이다. 최근 우리사주조합도 4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가치와 무관한 국내 증시 조정 영향으로 현재 기업가치가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에 주요 임직원들이 자사주 매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 임직원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우리사주조합이 취득한 자사주는 자발적으로 1년 간 보호예수를 걸었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회사 신뢰도 향상과 주가 안정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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