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빗속에도 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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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빗속에도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4∼7일 '치유의 바다를 낚다, 청정 바다를 먹다!'라는 주제로 3개 분야, 2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축제 첫날부터 비가 내려 일부 프로그램이 중단됐지만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보고수산물축제는 끝났지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므로 완도를 찾으셔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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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23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빗속에도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4∼7일 '치유의 바다를 낚다, 청정 바다를 먹다!'라는 주제로 3개 분야, 26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축제 첫날부터 비가 내려 일부 프로그램이 중단됐지만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최현우 마술 쇼'와 '청해 트로트 가요제'는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관람객으로 가득 찼다고 군은 전했다.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와 '전복 따러 Go Go',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등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 신청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완도산 톳을 첨가한 '223m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에는 200명이 넘는 군민과 관광객이 손을 보탰다.
이 외에도 전통 노 젓기 대회, 전통 김 뜨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완도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을 선보이는 '청해진미 치유 푸드관'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장보고수산물축제는 끝났지만 전남 정원 페스티벌이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므로 완도를 찾으셔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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