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생활편의 표준 '국민 참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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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생활 속에서 국민 편리함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표준화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표준화 추진 대상을 안전과 생활제품 호환을 포함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분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4년부터 건강과 생활 안전 등을 위한 표준화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휴대폰과 노트북 등 소형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USB-C타입 표준화 등 생활제품 연결과 호환을 위한 표준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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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앞으로 생활 속에서 국민 편리함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표준화가 추진된다. 과거 KS표준이 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개발된 것과 달리 국민들에게 직접 제안 받은 것을 토대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올해 표준화 추진 대상을 안전과 생활제품 호환을 포함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분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2014년부터 건강과 생활 안전 등을 위한 표준화를 추진해왔다. 가령 비상대피 유도등과 장애인 화장살 등 공공 안내 그림 표준화 등이다. 지난 2022년에는 휴대폰과 노트북 등 소형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USB-C타입 표준화 등 생활제품 연결과 호환을 위한 표준화를 추진했다.
올해에는 그 대상을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9일 '제2차 국민생활 편의 표준협의회'를 개최, 표준 발굴과 선정계획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각 분야 이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및 복지단체, 표준개발기관 등이 참여했다.
발굴된 표준화 과제는 국민편의 기여 정도와 기업과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 가능성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오는 8월 중 표준화 과제를 최종 선정, 9월부터 KS표준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표준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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