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작가들을 만나는 장"…제29회 전국청소년백일장

김정한 기자 2023. 5. 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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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는 '제29회 전국청소년백일장'이 개최된다.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1000여명의 학생 및 지도교사가 참가해 우리 문학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을 모시고 글솜씨를 뽐내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 대상 백일장이다.

차상은 부문별 1명으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차하는 부문별 3명으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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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국청소년백일장'(한국작가회의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작가회의가 주최하는 '제29회 전국청소년백일장'이 개최된다. 전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진 문학적 재능을 널리 펼칠 수 있는 자리다.

한국작가회의 젊은작가포럼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해마다 전국에서 1000여명의 학생 및 지도교사가 참가해 우리 문학계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을 모시고 글솜씨를 뽐내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 대상 백일장이다.

이번 백일장은 예심을 거쳐 선발된 약 30여명의 청소년만이 본심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전국 17세 이상 20세 미만의 청소년(대학생 제외)이다.

예심에서는 '모든 날이 흉흉할 거야', '소규모', '초월' 등의 글감이 주어진다. 26일까지 예심 작품 우편 응모를 받는다. 예심 작품 응모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마감일 소인분에 한한다. 참가비는 없고, 자세한 문의는 한국작가회의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하면 된다.

본심은 오는 17일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오후 1시~4시에 진행된다. 당일 지정 글감으로 운문 1편, 산문 1편 작성하게 된다.

입상자 중 장원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차상은 부문별 1명으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차하는 부문별 3명으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상금은 모두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입선은 부문별 10~11명으로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응시 작품 원본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작에 한해 비영리 목적, 비독점적으로 무기한 한국작가회의 누리집에 게시된다. 또한 작푼에 대한 저직권은 참가자에게 귀속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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