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1681명…1월말 이후 최다 [종합]

신현아 2023. 5. 9.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전국에서 2만1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68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월28일(2만3591명) 이후 101일 사이 가장 많은 규모다.

최근 1주일간(5월 3~9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93명→2만146명→1만8752명→1만1801명→1만4742명→8164명→2만1681명으로 일평균 1만6479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증가세 뚜렷…1주전보다 6000명 늘어
위중증 142명·사망 14명
엠폭스 확진 4명 추가 누적 64명
사진=연합뉴스


9일 전국에서 2만1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681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130만7591명이 됐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월28일(2만3591명) 이후 101일 사이 가장 많은 규모다. 

연휴 기간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전날 급증한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감안해도 최근 신규 확진자 수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일(1만5736명)보다 5945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1만4810명)보다 6871명 각각 많다.

최근 1주일간(5월 3~9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193명→2만146명→1만8752명→1만1801명→1만4742명→8164명→2만1681명으로 일평균 1만6479명이다. 이보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지난 2일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1만3480명)와 비교하면 22.2% 증가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가 2만1646명, 해외유입 사례가 3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173명, 서울 5745명, 인천 1434명, 경남 1061명, 부산 1056명, 충남 846명, 전남 685명, 전북 684명, 대전 677명, 대구 592명, 경북 565명, 강원 529명, 충북 515명, 광주 491명, 울산 293명, 세종 165명, 제주 156명, 검역 1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4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3만454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방역당국은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국내 확진자가 전날 4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기준으론 64명이다. 이중 59명은 지난 4월 7일 이후 한달여만에 발생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