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었어?"…르세라핌 사쿠라 "답하기 무서웠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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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일본인 멤버 사쿠라가 한국 생활 중 신기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사쿠라는 8일 웹예능 '피식대학'에서 '한국에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이 뭐였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밥 먹었어요?'라는 인사가 이해가 안 됐다"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한국과 달리 일본 문화에선 '밥 먹었니'라는 인사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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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르세라핌 일본인 멤버 사쿠라가 한국 생활 중 신기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사쿠라는 8일 웹예능 '피식대학'에서 '한국에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이 뭐였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밥 먹었어요?'라는 인사가 이해가 안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왜 밥 먹었는지가 궁금하지?'라고 생각했다. '그럼 같이 먹어야 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답하기가 무서웠다"며 "안 먹어도 '먹었어요'라고 답했다.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과 달리 일본 문화에선 '밥 먹었니'라는 인사말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쿠라는 지난 2011년 일본 걸그룹 HKT48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12인조 한일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부터 르세라핌 멤버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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