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딸이 준 카네이션 자랑… "마상입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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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기성용의 아내이자 배우 한혜진이 딸에게 받은 카네이션 선물을 자랑했다.
사진에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딸이 직접 오리고 색칠한 카네이션 두 장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한혜진은 어린이날을 맞아 기성용 팬들이 딸에게 준 선물을 공개하며 "어린이날이라 아빠 팬들한테 장난감도 받고 빵에 이렇게 귀여운 선물까지! 매번 귀한 선물들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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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딸이 직접 오리고 색칠한 카네이션 두 장의 모습이 담겼다. 꽃 하나는 엄마 한혜진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빠 기성용에게 주는 것이다.
한혜진은 사진과 함께 "부족한 엄마를 이렇게 생각해 주다니"라고 적으며 감동을 드러냈다. 딸은 형형 색깔의 꽃잎에 엄마와 아빠를 표현할 수 있는 영어 형용사들을 적었다. 딸이 생각하는 엄마는 '예쁘고', '스윗하고', '용감하고', '똑똑하고', '사랑스럽고', '친절한'이다.
반면 아빠 기성용을 표현하는 형용사로 '잘생긴', '키 큰', '똑똑한', '재밌는', '용감한'을 썼는데 '무서운'이라는 단어도 포함됐다. 이에 한혜진은 "혼내는 건 다 엄마가 했는데 한 단어 때문에 마상 입고 억울해하는 Dad. 경기장에서 나오는 파이터 때문 아니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혜진은 어린이날을 맞아 기성용 팬들이 딸에게 준 선물을 공개하며 "어린이날이라 아빠 팬들한테 장난감도 받고 빵에 이렇게 귀여운 선물까지! 매번 귀한 선물들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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